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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ing

[미국에서 요리하기] - 국물 떡볶이

by 맛짱요요 2023.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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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 떡볶이

진짜 오랜만에 떡볶이가 땡기더라고요.
주말에 계속 한국드라마 보다보니… 매콤한 음식이 자꾸 나와서 얼마나 먹고 싶던지요.
닭발, 오돌뼈에 소주도 그립고… 떡볶이도 종류 엄청 많잖아요. 아니 브랜드별로 떡볶이가 떠오르고 먹고 싶더라고요. 드라마에는 한 종류의 브랜드만 나왔지만 그거 아시잖아요. 떡볶이 하면 우리 머릿속에 싹 스쳐 지나가는 그 수많은 맛들이~~
바로 배달도 안 되고~ㅋㅋ 진짜 이럴 때 아쉬움이 확 밀려오더라고요.


재료

떡볶이 떡
오뎅
라면사리
육수 한 알
양파
양배추
대파


<양념재료>
고추장
고춧가루
설탕 (올리고당)


레시피

1. 넉넉한 양으로 물을 끓여줍니다.
2. 육수한알을 두 봉지 넣어줍니다. (멸치육수용으로 했어요.)
육수 한 알 없으시다면 마른 멸치로 육수 내주셔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육수가 굳이 필요하지도 않아요 솔직히.
없으시면 과감히 생략해도 괜찮습니다. 
어차피 어묵 넣을 거니까 어묵이 떡볶이 국물맛도 완성시켜 주니깐요.

 

3.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다진 마늘, 고추장 1 숟갈, 고춧가루 2 숟갈, 설탕 4~5 숟갈을 넣어줍니다.
고춧가루로만 해도 맛있는데 국물이 살짝 걸쭉했으면 좋겠어서 고추장을 한 숟갈정도 풀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설탕은 맛보시면서 자기에게 맞는 당도로 맞추어주시면 됩니다.
설탕 말고 올리고당을 써도 괜찮습니다.
올리고당을 쓰면 양이 설탕보다 좀 덜 들어가도 됩니다.
이렇게 되면 양념은 완성입니다.
여기서 맛보시면 살짝 고추장맛인가 싶으실 수도 있는데 모든 재료들을 넣고 좀 졸여주면 맛이 살아나니 여기서 양념에 너무 집착 마시고 다음단계로 넘어가주시면 됩니다.
마지막에 맛은 다시 조절해 줘도 괜찮으니깐용!

4. 집에 있는 채소들을 먹기 좋게 썰어 준비해 줍니다.
저는 양파랑 양배추를 준비했습니다.

 

 

5. 끓는 양념에 채소들을 넣어 끓여줍니다.

 

6. 떡볶이 떡과 어묵은 흐르는 물에 씻어서 준비해 줍니다.

7. 떡볶이 떡과 어묵을 채소다음으로 넣어서 같이 끓여줍니다.

8. 떡과 어묵이 다 익기 전에 라면사리를 넣어줍니다.
라면사리를 마지막에 넣어주실 때 물양이 살짝 부족한 것 같다 싶으면 라면 넣기 전에 물을 좀 더 넣어주시고 끓으면 그때 사리를 넣어주시면 됩니다.

 

8. 라면사리가 익을 때까지 끓여준 뒤 마지막에 대파를 종종 넣어줍니다. 그럼 완성~!!!
저는 국물 있는 떡볶이가 먹고 싶었기에 국물이 자작하도록 처음 물양도 많이 했기도 했고 졸여주는 시간도 떡과 어묵이 익을 정도까지만 끓여주었습니다.
드시고 싶으신 느낌에 따라 졸여주는 시간 조절해 주시면 됩니다.


레시피요약


1. 넉넉한 양으로 물을 끓여줍니다.
2. 육수 한 알을 두 봉지 넣어줍니다. (멸치육수용으로 했어요.)
3.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고추장 1 숟갈, 고춧가루 2 숟갈, 설탕 4~5 숟갈을 넣어줍니다.
4. 집에 있는 채소들을 먹기 좋게 썰어 준비해 줍니다.
5. 끓는 양념에 채소들을 넣어 끓여줍니다.
6. 떡볶이 떡과 어묵은 흐르는 물에 씻어서 준비해 줍니다.
7. 떡볶이 떡과 어묵을 채소다음으로 넣어서 같이 끓여줍니다.
8. 라면사리가 익을 때까지 끓여준 뒤 마지막에 대파를 종종 넣어줍니다. 그럼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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