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요리하기] - 우동

우동

우동 우동~!!!
저는 면이 탱글탱글하고 토동토동한 우동면을 좋아하는데요.
우동면을 국수면처럼 파는 게 있길래 처음 보기도 했고 궁금해서 사서 만들어보았습니다.
시중에 진공 팩된 우동면만 먹어보다가 새롭게 먹어보았는데, 진공팩의 우동면처럼 통통하진 않지만, 국수보다는 확실히 통통하고 쫄깃쫄깃합니다.
저 마른국수면이 생각하는 우동면처럼 부푸나? 싶었는데, 그건 아니었어요^^ㅎㅎㅎ
그렇지만, 가끔 생각나는 뜨끈하고 깔끔한 우동면을 먹기엔 이만한게 없겠다 싶었습니다.
재료도 간편하고 레시피도 간단하니 집에서 한번 만들어 보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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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우동면
쯔유
숙주
어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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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1. 쯔유, 우동면, 각종토핑을 준비해 줍니다.
저는 토핑으로 숙주와 어묵을 준비하였습니다.
토핑에 따라 우동이름이 달라지잖아요?ㅎㅎ 타이틀을 어묵우동이라 했었어야 했나 봐요~~^^
 

2. 끓는 물에 우동면을 삶은 뒤, 찬물에 씻어 준비해 줍니다.
국수삶을 때는 소금을 좀 넣어 삶아주는데, 이 우동면은 자체 간이 되어있는지, 그냥 삶아주셔도 됩니다.
잘 삶아졌는지 맛보니 국수자체에 간이 되어있더라고요.
삶으실 때 소금을 더 넣어주게 되면 면자체에 간이 좀 세질 수 있으니 숙지하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3. 냄비에 물을 넣어주고 쯔유를 섞어줍니다.
생각보다 쯔유를 조금만 넣어줘도 맛이 납니다.
희석비율을 높게 잡아주시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중간에 간 확인하고 넣어주시는 게 맘 편하고 좋습니다.
 

4. 쯔유육수를 끓여줍니다.
5. 끓는 육수에 준비한 숙주와 어묵을 넣어 끓여줍니다.

 

6. 준비한 우동면을 넣어줍니다.
 

7. 우동면과 육수가 잘 어우러질 때까지 한소끔 끓여줍니다.
 

진짜 쯔유와 우동면만 있으면 나가서 우동 사 먹을 필요가 없더라고요.
라면만큼이나 간단하고, 라면보다는 좀 더 건강하고 깔끔한 느낌으로 한 끼 뚝딱 할 수 있더라고요.
진짜 맛있게 먹었습니다.
취향 따라서 고춧가루 추가해서 드시면 살짝 얼큰한 우동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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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요약

1. 쯔유, 우동면, 각종토핑을 준비해 줍니다.
2. 끓는 물에 우동면을 삶은 뒤, 찬물에 씻어 준비해 줍니다.
3. 냄비에 물을 넣어주고 쯔유를 섞어줍니다.
4. 쯔유육수를 끓여줍니다.

5. 끓는 육수에 준비한 숙주와 어묵을 넣어 끓여줍니다.

6. 준비한 우동면을 넣어줍니다.
7. 우동면과 육수가 잘 어우러질 때까지 한소끔 끓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