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요리하기] - 파인애플 손질

파인애플 손질

파인애플 손질하는 법~!!

저도 처음입니다.

아마 발전된 포스팅을 추후에 보실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며, 파인애플 첫 손질 기념

손질 방법을 소개해드릴까합니다.

저도 이곳저곳 보며 한 건데 역시 잘라져 잇는 파인애플 먹는 게 최고인 거 같아요~ㅎ

그렇지만 잘라진 건 더 비싸니깐 잘라먹는 걸로….

코스트코에서 이 파인애플을 구매했습니다.

한국과 달리 많은 분들이 이 파인애플을 집어 가더라고요~ㅎ 그럼에도 저는 매번 지나쳐왔었는데 이번에 멋진 포부를 가지고 하나 들고 왔습니다.

구매하고 한 일주일정도 뒤에 손질하였습니다.

일주일 동안 숙성시키려던 건 아니었는데 숙성시킨 꼴이 되었습니다. 파인애플자체에서 이런 파이애플 향이 방향제처럼 풍겨져 나오는 걸 처음 느껴보았습니다.

손질하기 전부터 이 파인애플은 진짜 맛있겠다는 생각으로 손질을 시작해 보았습니다.

 

1. 먼저 초록머리를 있는 부분을 잘라줍니다.

 

2. 옆부분을 잘라줍니다. 갈색 부분을 제거해 준다고 생각하고 잘라주시면 됩니다.

최대한 껍질 얇게 자르려고 노력했는데 그러다보니 갈색부분이 많이 남더라고요. 그래서 더 손이 많이 갔어요~ㅎ

그냥 처음부터 갈색 부분이 안 남게 잘라주시는 게 더 좋은 것 같아요.

저 갈색부분이 남게되면 과육이 부드럽게 씹히지 않고 껄끄러운 껍질이 있는 듯한 느낌이 남게 되니 꼭 제거해야합니다!

 

3. 옆껍질을 다 제거한 뒤, 마지막으로 아랫부분을 잘라줍니다.

일단 이렇게 껍질을 한 겹 벗겨진 상태입니다.

4. 네 등분을 해줍니다.

 

5. 가운데 심지를 제거해 줍니다.

후숙이 완벽하게 되서인지 심지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말랑했지만 제거해 주었습니다.

 

6.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7. 밀폐용기에 담아줍니다.

냉장보관해서 먹으니 너무 시원하고 달콤해서 매식사 후 후식으로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파인애플사서 이렇게 손질해 먹을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막상 해보니, 또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ㅎ

저도 했으니 모두들 하실 수 있으실 거라 생각됩니다.

껍질제거된 파인애플도 좋지만 집에서 직접 잘라 드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더 저렴하고 후숙도 원하는 만큼 해서 드실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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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애플 손질요약

1. 먼저 초록머리를 있는 부분을 잘라줍니다.

2. 옆부분을 잘라줍니다. 갈색 부분을 제거해 준다고 생각하고 잘라주시면 됩니다.

3. 옆껍질을 다 제거한 뒤, 마지막으로 아랫부분을 잘라줍니다.

4. 네 등분을 해줍니다.

5. 가운데 심지를 제거해 줍니다.

6.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7. 밀폐용기에 담아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