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에서 다양한 디저트를 만날 수 있지만, OREO Sandwiches 아이스크림은 특히 오레오 덕후라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제품입니다. 바삭한 오레오 쿠키 사이에 달콤하고 부드러운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가득 채워져 있어 한 입 베어 물면 바삭함과크리미 한식감이 동시에 느껴집니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오레오 아이스크림 바와 비교하면 크기가 훨씬 크고, 쿠키와 아이스크림의 밸런스도 잘 맞아 만족도가 높은 제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연 이 아이스크림이 오레오 마니아들에게도 합격점을 받을 만한지, 너무 달거나 느끼하지는 않은지 직접 먹어본 후 솔직한 후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코스트코에서 인기 있는 디저트를 찾고 계시거나, 오레오 샌드 아이스크림이 궁금하신 분들이라면 이 리뷰를 참고해 보세요.
박스안에는 24 봉지의 아이스크림이 있습니다. 정말 여름동안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개수이지 않나 싶습니다. 한번 사두면 아쉬움이 없이 먹는 것 같습니다.
한 봉지를 뜯으면 이렇게 손바닥크기정도의 오레오아이스크림이 잇습니다.
우선, 아이스크림을 감싸고 있는 오레오 겉면은 바삭하지 않고 살짝 눅눅한 식감입니다. 이 점이 호불호가 갈릴 수는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빵또아 스타일의 부드러운 샌드 느낌이 나서 좋았습니다. 빵또아를 좋아하신다면 이 제품 역시 입에 잘 맞을 확률이 높습니다.
샌드 사이에 들어 있는 아이스크림은 부드럽고 크리미 한 질감이 인상적입니다. 흔히 생각하는 바닐라 아이스크림보다는, 맥도널드의 맥플러리처럼 밀도감 있고 달콤한 맛이 강한 아이스크림에 가까워요. 처음 한 입은 부드럽고 달콤하게 다가오지만, 연달아 먹다 보면 살짝 느끼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때, 오레오 샌드의 진가가 드러납니다. 겉면의 오레오가 그 느끼함을 적당히 눌러주고, 전체적인 맛의 균형을 맞춰줍니다. 눅눅한 듯하면서도 오레오 특유의 맛이 살아 있는 빵이 크리미 한 아이스크림과 어우러져 마지막 한 입까지 물리지 않게 도와줍니다.
단 하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진짜 오레오 크런치 같은 바삭한 식감을 기대하셨다면 약간 실망할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아이스크림의 부드러움과 샌드 형태의 조화를 중시하신다면 충분히 만족하실 수 있을 겁니다.
총평하자면, 오레오 애호가나 부드러운 샌드형 아이스크림을 선호하시는 분들께 강력 추천드릴 수 있는 제품입니다. 빵또아의 감성을 좋아하지만 조금 더 진한 맛을 원하셨던 분들이나, 맥플러리 같은 질감의 아이스크림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특히 잘 맞을 거라 생각합니다. 간단한 디저트로 즐기기에도, 무더운 날 시원하게 달콤한 기분을 느끼기에도 딱 좋은 간식입니다.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 버터쿠키콘
하겐다즈-버터쿠키콘 요새 미국 와서 가장 많이 먹고 있는 디저트는?이라고 하면 당연 아이스크림입니다. 종류별로 다양하기도 하고 크기도 다양합니다. 너무 앙증맞기도 한데 생각보다 딱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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