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므라이스
저는 어렸을 때부터 밥을 너무 좋아해서, 고기를 먹을 때도 고기 먹을 때 밥을 같이 먹는 게 아니라 고기 다 먹은 뒤에 밥을 꼭 먹었습니다. 고깃배와 밥배는 달랐었나 봐요. 밥배와 디저트배가 있듯이 말이죠.ㅎㅎㅎ
그래서 밥으로한 요리는 다 좋아하고 많이 먹고 그랬어요. 그중에 하나가 오므라이스였기도 했는데요. 오므라이스를 엄마가 해줘서 많이 먹었다기 보단 밖에서 먹을 때 고를 기회가 되면 오므라이스를 고르곤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오므라이스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서 엄마가 많이 안 해준 것 같아요.ㅎㅎ
오므라이스 하면 채소들 다 잘게 다지기도 하고 그거 밥이랑 볶고, 그 볶음밥 위에 올라갈 계란도 만들어야 하고 말이죠.
그렇지만 이 양념 다짐고기를 만들어두면 일이 반으로 줄어듭니다~!!! 오므라이스 만든 이 레시피도 양념다짐고기를 이용해서 해서 단계가 확 줄어든 것을 알 수 있으실 거예요~ㅎㅎ
아래 링크 걸어두도록 하겠습니다. 참조부탁드려요~!
재료
다짐양념고기
밥
계란
<오므라이스소스 (돈까스소스, 케찹으로만도 괜찮습니다.)>
버터
밀가루
우스터소스 (저는 집에 있는 스테이크소스로 대신했습니다.)
케찹
간장
설탕
물(육수 한 알)
레시피
1. 적당량의 밥을 준비해서 양념다짐고기를 넣어 볶아줍니다.
양념다짐고기 간이 세지 않다면 저처럼 많이 넣어주시는 게 좋습니다.
간을 세게 하지를 않아서 그런지 다른 추가 양념을 하지 않고자 양념다짐고기를 더 많이 넣어주게 되었습니다.
미국에서는 웬만한 음식들이 심지어 과자까지도 간간해서 제가 요리하는 건 최대한 덜 짜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거든요~^^
오므라이스양념소스는 시중에 파는 돈가스 소스, 케첩으로만 먹어도 괜찮는데,
만들어 드신다면 다음레시피를 참조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2. 냄비에 버터를 녹여줍니다.
3. 밀가루 한 스푼을 넣어 루를 만들어줍니다.
밀가루가 타지 않게 잘 저어가면서 만들어줍니다.
4. 토마토케첩과 스테이스 소스를 넣어줍니다.
우스터소스가 있다면 넣어주시면 좋습니다.
5. 간장과 식초 그리고 설탕을 넣어 간을 맞추어줍니다. 달달한 맛이 날 때까지 설탕을 넣어주시면 되고요~!
6. 야채수를 물대신 넣어주면 좋은데요 저는 그냥 간편하게 물을 넣어주고 이 육수 한 알을 넣어주었습니다.
7. 소스가 어느 정도 졸아들 때까지 잘 저어가면서 끓여주시면 됩니다.
8. 아까 양념다짐고기에 볶아준 밥 위에 이렇게 계란을 올려주시고 준비한 소스를 위에 부어줍니다.
9. 밥 위에 계란과 오므라이스소스를 올려주면 이렇게 맛있는 한 끼가 완성됩니다.
레시피요약
1. 적당량의 밥을 준비해서 양념다짐고기를 넣어 볶아줍니다.
2. 냄비에 버터를 녹여줍니다.
3. 밀가루 한 스푼을 넣어 루를 만들어줍니다.
4. 토마토케첩과 스테이스 소스를 넣어줍니다. (우스터소스가 있다면 우스터소스로~!!!)
5. 간장과 식초 그리고 설탕을 넣어 간을 맞추어줍니다. 달달한 맛이 날 때까지 설탕을 넣어주시면 되고요~!
6. 야채수를 물대신 넣어주면 좋은데요 저는 그냥 간편하게 물을 넣어주고 이 육수 한 알을 넣어주었습니다.
7. 소스가 어느 정도 졸아들 때까지 잘 저어가면서 끓여주시면 됩니다.
8. 아까 양념다짐고기에 볶아준 밥 위에 이렇게 계란을 올려주시고 준비한 소스를 위에 부어줍니다.
9. 밥 위에 계란과 오므라이스소스를 올려주면 이렇게 맛있는 한 끼가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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